아침이슬처럼~~~ 2008. 1. 18. 22:17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아들녀석에게 가지않았다..

이것 저것 생각할것도 많고... 또 뭘 하나 만들어 보고 싶어서..

작업실로 쓰는 방 하나에..

쌓인  원단이 너무 많아서 ..따로 사기가 좀 그러더라는...

맘속으로 생각한 디자인이 있으면

참지 못하고 즉시 행동으로 옮기는 나...

성질도 급하지만///자꾸만 머릿속에 아른거려서...ㅋㅋㅋ.

패키지를 구입해서 만들면 훨씬더 깔끔하고 예쁘겠지만...

주머니 사정이 좀...ㅎㅎㅎㅎ

조각도 27조각이 아니라 ..대충 ....

또 끈이 없어서 제 천으로 안에 퀼팅솜을 넣어서 만들고.. 동그라미를 만들어 뒤집어서

가방끈 마무리에 붙이고...

 파이핑도  없지만 파이핑 노루발도 없기도 하고 .. 그래서 가장자리에 빙 둘러가며 스팃치를

때려 주었고요... ㅎㅎ

사실..미싱을하다 보면.. 이런 작업이 더 편하다..

일일이 노루발을 갈아 끼우는 불편이란.... ㅜㅜ

조각을 주름을 잡아주며.. 자글 자글 하게 했더니.. 느낌이 전혀 다른 가방이 되었다~~

그래도 패턴없이... 패키지 무시하고.. 대충 머릿속에 그려서 오늘 만든 가방..~~ㅎㅎ

연습삼아 만들었으니...별로 이쁘진 않지만... 또 다른 조각 가방 하나가 탄생했다..

그나 저나.. 이많은 가방.. 도대체..어디로 분양보낼까? 이미 줄만한 사람은  다 줬는데...

 

아참~~ 코사지를 그만 안달고 사진을 찍었네~~ ㅋㅋ

예쁜 코사지 하나 만들어서 끈 밑에 달아주면 ..될것을~~ ㅎㅎ

 

                    다시 코사지를 달고 찍었다... 중앙엔 요요로 마무리~~^^

                   한결 이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