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닷가.. 그 아름다움.....
지난 토요일...
겨울 답지 않게 따스한 날...
서해안 여행을 떠났다 여행이라 하기엔 뭣하지만.. 그냥 드라이브 정도? ㅎㅎ
태안 해변......
해수욕장이 많이 몰려있는곳에..
철 지난 겨울 바다는..무척 한가롭다..... ( 꽃지 해수욕장)
저 뒤로.. 바다 한 가운데로 난 길이 보인다
밀물때 물이 밀려와서..하마트면 저뒤로 보이는 작은섬에 갇힐뻔 했다는..^ ^*~
사람들이 빠르게 빠져 나오고...
나도 가까스로 빠져 나왔지만.. 바지는 그새 많이 젖었다..
그 와중에도 또 한장!~~ ㅋㅋㅋ
그 이후.. 감기로 무지 고생..지금도 고전중....에구~~~ ^^
꽃지 해수욕장 바위섬 암벽에 기대어....
조금 무서웠지만....
다녀온 흔적은 남겨야지..ㅎㅎ
아무도 없는 바닷가..
해변은 그래서 더 낭만 스럽다..고요하다
손이 시려워서 귀를 살짝..잡는데..그만....^^
바위섬 작은 틈새..갈라진 암벽 사이로..
상당히 높아서..벌벌...~~ㅎㅎㅎ
카메라만 들이대면 표정이 굳어져서 인상파가 되는 울 신랑~~
안찍겠다고 우겼지만 어거지로 찍었다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부탁~~)ㅎㅎㅎ
저 멀리 파도가 밀려온다..
파도가 밀려와서 상당히 높이 출렁인다...
추워서 목을 움츠리고..옷을 여미고 또 한컷!..
얼른 찍으라구!! 물이 차 올라 오고 있어
평화로운 해변의 풍경이다..뒷 배경은...
서해는 ...... 겨울 바다는 충분히 아름다웠고
남해 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