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물주께서 남녀간의 사랑을 이런 내용물로 조제하였다.
꽃에 머무는 이슬방울 청순
어떤 것에도 비교할 수 없는 감미
여지가 없는 고통
끝없는 갈증
솟아나올 수 밖에 없는 눈물
남모르게 숨는 야행성
순간 불안, 순간 초조.
희생하는 신성神性
그러나 불보다도 무서운 질투를 양념으로 썼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넣은 것은
휘발성분이다.
정채봉 잠언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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