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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40- 건강에 유용한 고구마의 가치

아침이슬처럼~~~ 2006. 2. 4. 17:10
식물분류학적 관점에서 고구마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감저(甘藷)·조저(趙藷)라고도 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인도네시아·브라질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모양은 양쪽이 뾰족한 원기둥꼴에서 공 모양까지 여러 가지이고 빛깔도 흰색·노란색·연한 붉은색·붉은색·연한 자주색으로 다양하다. 성분은 수분 69.39%, 당질 27.7%, 단백질 1.3% 이며 주성분은 녹말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대부분 식용으로 소비하였으나, 최근에는 식용이 40% 안팎에 그쳐 예전처럼 주식을 보조하는 식품이 아니라 주로 부식 또는 간식으로 이용한다. 재배과정에 병해가 거의 없어 무농약식품으로 잎줄기가 인기를 끈적도있으며, 뿌리가 저장성을 갖춘 식용식품이다.감자에 비해 당질과 비타민 C가 많고 수분이 적어서 칼로리가 높다.체력을 좋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알칼리성 식품이라서 우리 몸의 산성화를 막고, 비타민 성분이 많아 노화를 막는 효과도 있다.고구마의 비타민 B1은 당질의 분해를 도와 피로 회복에 좋고, 카로틴은 야맹증 치료와 시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특히 고구마에 많이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는 변비, 비만, 지방간, 대장암 등을 예방한다. 또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줄여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알고 먹는 고구마 건강식(인터넷 글 재편집)1. 변비의 치료와 예방고구마에는 야라핀이라는 성분이 수분이 풍부한 식이섬유와 함께 변비에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생고구마를 자르면 나오는하얀 진액이 바로 야라핀이다. 식이섬유는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한다.2.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한다.한방적으로 고구마는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뛰어나다고 하여, 설사나 만성 소화불량증 치료에 두루 쓰인다. 또 민간에서는 소화가 안되면 고구마와 멥쌀로 죽을 쑤어 먹는다.고구마를 먹으면 방귀가 잦고 속이 부글거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아라미드라 불리는 성분이 장 속에서 이상발효를 일으키는 때문이다.이 때는 펙틴이 풍부한 사과나 동치미 등을 함께 먹으면 가스가 차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삶은 고구마와 김치는 잘어울리는 찹쌀떡 궁합이다.3. 혈압조절과 성인병 예방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 성분이 특히 많다. 칼륨은 몸속에 남아 있는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키는 작용을 해 가벼운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고, 뇌졸중을 막는 효과도 있다. 또한 고구마의 식물성 섬유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질을 배출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정상화시킨다. 식후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완화시켜 인슐린의 분비를 줄이는 효과도 볼 수 있다. 4. 암을 예방하는 색소 식품고구마의 노란색소는 베타카로틴 때문이며, 붉은 색소는 안토시아닌에의한다. 베타카로틴은 당근과 호박에 풍부한 색소인데 고구마의 경우도노란색이 짙을수록 항암효과가 높다. 또한 안토시아닌은 고구마 껍질이나 줄기나 잎의 보라 및 붉은 색소인데세포 노화를 막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구마의 섬유질도 만성 변비로 인한 대장암 등의 질환을 예방한다. 5. 허약체질은 생고구마를 갈아먹는다.고구마는 비타민 B군과 미네랄, 카로틴 등이 많은 고영양가이다.허약 체질인 사람이 생고구마를 갈아 먹으면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소화 기능이 너무 약한 위무력증이나 위하수 등이 있는 사람은 생고구마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비타민 E는 노화를 예방하는 성분이다. 다양한 호르몬의 생성을 촉진하고핏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노화를 방지한다. 6. 삶아먹어도 되는 비타민C고구마를 한개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가 충족될 정도로 고구마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C가 대부분 열에 약한데 비해 고구마의 비타민 C는 가열해도 50~70%까지 남기 때문에 익혀 먹어도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위, 십이지장, 대장, 직장 등의 활동을 좋게 해숙변을 없앤다. 특히 아랫배가 너무 차면 얼굴에 주근깨나 기미 등이 생기기 쉬운데 고구마를 먹으면 이를 개선,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7. 김치와는 찰떡궁합김치는 가장 우수한 발효식품이지만 나트륨성분이 염려된다. 고구마는 칼륨성분이 풍부해서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작용이 우수하다. 고구마와김치는 같이 먹으면 매우 좋은 식품이다.
8. 고구마를 이용한 민간요법-변비에는 이렇게 하라.고구마와 무청을 적당히 잘라 믹서에 넣고 걸쭉하게 간다. 아침식사 전과 잠자리에 들기 전에 어른은 한컵씩, 아이들은 반컵씩 마신다. 무청과 고구마는 모두 점액질과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소화나 변비에 도움을 준다. 보통 1주일 정도면 효과를 보지만 심한 경우에는 하루에 한컵씩 한달 정도 마신다. -동상을 치료한다.동상에는 고구마의 앞뒤를 잘라서 그 부분만 삶아 환부를 찜질한다. -고혈압에도 효과를 본다경증 고혈압에는 고구마를 삶아서 껍질 벗겨 식힌 뒤 우유와 함께 믹서로 갈아 볶은 소금으로 약간 간하여 먹는다. -기미를 없앤다기미를 없애려면 적당히 자른 고구마 줄기를 넣고 달인 물을 기미가 생긴 곳에 자주 바른다. 1주일 정도 바르면 효과가 나타난다.-다이어트식고구마는 밥보다 칼로리가 적으면서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배고픔을덜 느끼게 하여주는 좋은 다이어트식품이다. 풍부한 식물성섬유와 야라핀 성분의 장운동과 배변촉진효과, 칼륨의이뇨작용, 비타민E의 혈행촉진작용 등으로 매우 우수한 다이어트기능식이될 수 있다. 단, 설탕과 같이 먹는 것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쌀이 모자라는 때에는 겨울철 끼니를 대신하던 고구마  생고구마를 절편하여 말린 고구마 뺏대기나 익힌 고구마를 엷게 썰어  말린 고구마 뺏대기도 잊을 수 없는 기억 속으로.........  고구마를 푹삶아 으깨어 푹고으고 물엿을 넣어서 만드는 고구마조청에서  오늘 날에는 고구마케잌에 이르기까지 잘게 사각으로 썰어서 조림한   고구마 요리도 일품입니다.    닭갈비에는 설탕 대신에 고구마를 넣고 조리면 매우 좋습니다.

 
출처 : 블로그 > 토박이 자연사랑 | 글쓴이 : 달래얼래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