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애절한
말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보고 싶다는 말보다 더 간절한
말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의
호기심 어린 눈동자를 벗어나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숨어있던
그대만을 위해 쓰여질
그 어떤 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대만을 위한
아주 특별한 고백을 할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난 오늘도 여전히 그대에게
사랑한다는 말밖에는
다른 말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늘 언제나
그대에게 쓰는 편지의 시작은
사랑하는...
보고싶은...
하지만 그 마음 너무나도
따뜻한 그대이기에
그대를 위해 쓰여 진 내 평범한 언어들은..
그대 마음속에는 별이 됩니다..
그렇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가 됩니다...
*
*
아름다운 시처럼
그렇게 가을이 익어가는 싸우스 다코다의
산 모퉁이를 돌고 노란 들판을 지나
농익은 가을을 한 아름 안고 돌아왔다
*
*
Seattle에서,
'그룹명 >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 그려갈수 있는 추억이란 이름으로.... (0) | 2008.10.13 |
---|---|
강원도 여행..... (0) | 2008.10.02 |
청평유원지에서.... (0) | 2008.09.22 |
가을엔 편지를 .... (0) | 2008.09.22 |
검단산에서 도마뱀을...ㅎㅎ (0) | 2008.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