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이쁜글 모음 190

[스크랩] 목마와 숙녀

목마와 숙녀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生涯와 木馬를 타고 떠난 淑女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 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傷心한 별은 내 가슴에 가벼웁게 부숴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少女는 庭園의 草木옆에서 자라고 文學이 죽고... 人生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愛憎의 그림자를 버릴 때... 木馬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때는 孤立을 피하여 시들어 가고 이제 우리는 作別하여야 한다. 술병이 바람에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 늙은 여류작가의 눈을 바라다 보아야 한다. 燈臺에…… 불이 보이지 않아도 그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未來를 위하여 우리는 처량한 木馬소리를 記憶하여야 한다. 모든..

[스크랩] 진실로 강한사람은 웃음으로 무장한다*^*

진실로 강한 사람은 웃음으로 무장한 사람이다 진실로 강한 사람은 웃음으로 무장한 사람이다진실로 강한 사람은 웃음으로 무장한 사람입니다.웃음은 상대방에게 친근감을 갖게 하고 즐거움을 느끼게 합니다.얼굴을 찌푸린 미인보다는 바보의 웃는 얼굴이 우리를 더욱 기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웃을 일이 없을 때, 기분이 좋지 않을 때라도 웃어야 합니다웃음은 상대방을 기쁘게 하고 자신의 기분도 전환시키기 때문입니다.미소를 짓지 않는 사람은 은행에 억만불을 맡겨 놓고 수표장을 갖지않은 사람과 같습니다.미소란 '나는 당신을 좋아합니다. 당신 덕분에 나는 행복합니다. 당신을 만나 정말 기쁩니다'란 무언의 신호입니다행복은 어떤 여건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행복을 원한다면 행복만 생각하십시오.오늘 이 시간부터 미..

[스크랩] 화가, 김동성 스토리텔링 : 빨간 우체통

화가, 김동성 작품 스토리텔링 : 빨간 우체통/이주홍 숙희네 집 앞에는 빨간 우체통 한 개가 서 있습니다.  '에 그것 참 이상하다. 이렇게 큰 놈이 어찌 저렇게 속이 비었을까?' '또 그 사람은 이 구멍에다 무엇을 넣었을까 ?'  숙희는 하도 궁금증이 생겨서 집으로 쫓아가서 어머니한테 물어 보았습니다. "응 그것은 편지 넣는 우체통이다."   옳지, 그 통에서부터 땅 속으로 쭉 구멍이 뚫려 있구나.  그 날 어머니는 개떡을 쪄서 숙희에게 주면서 집이나 잘 보아라하고 자기는 외갓집으로 양식을 꾸러 가고 없었습니다.   '옳다. 이 개떡을 아버지한테 좀 보내야겠다.''땅 속 구멍으로 굴러갈 텐데 그 동안 썩지는 않을까? 또 흙이나 묻지 않을까 ?'그리고는 이튿날 아침 일찍이 아무도 안 보는 사이에 그 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