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나는 당신이 되고 당신은 그대가 되는 아름다운 세상이면 참 좋겠습니다. 숨기고 덮어야 하는 부끄러움 하나 없는 그런 맑은 세상 사람과 사람사이닫힌 문 없으면 좋겠습니다. 혹여 마음의 문을 달더라도 넝쿨 장이 휘돌아 올라가는 꽃 문을 만들어서 누구나 가 그 향기를 맡을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룹명/이쁜글 모음 2007.12.07
사랑을 만드는 26 가지 포인트 1.. 매력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당신만을 바라보게 하는 힘. 당신에게 다가온 시선을 그대로 묶어 버리는 어떤 것! 사람을 사로잡는 당신만의 매력은 사랑의 첫 단계에 반드시 필요한 재료. 2.. 행동력 행동이 없는 사랑은 알맹이 없는 찐빵! 사랑이 아무리 깊을지라도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으면 그는 눈.. 그룹명/이쁜글 모음 2007.12.06
가을 우체국 /이 기철 외롭지 않으려고 길들은 우체국을 세워놓았다 누군가가 배달해 놓은 가을이 우체국 앞에 머물때 사람들은 저마다 수신인이 되어 가을을 받는다 우체국에 쌓이는 가을 엽서 머묾이 아름다운 발목들 은행나무 노란 그늘이 우체국을 물들이고 더운 마음에 굽혀 노랗거나 붉어진 시간들 춥지 않으려고 .. 그룹명/이쁜글 모음 2007.10.30
내 인생의 아름다운 가을을 위해 내 인생의 아름다운 가을을 위해 내 인생의 아름다운 가을을 위해 가을은 소리 없이 뜨거운 불길로 와서 오색 빛깔로 곱게 타올라 찬란한 황혼의 향연을 벌려 놓았다. 여기저기 형형색색 곱게 물든 가을의 향연이 너무도 아름다워 눈이 부시다. 먼 훗날 다가 올내 인생의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 어떤 .. 그룹명/이쁜글 모음 2007.10.28
가을의 노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면 가을이다 떠나지는 않아도 황혼마다 돌아오면 가을이다 사람이 보고 싶어지면 가을이다 편지를 부치러 나갔다가 집에 돌아와 보니 주머니에 그대로 있으면 가을이다 가을에는 마음이 거울처럼 맑아지고 그 맑은 마음결에 오직 한 사람의 이름을 떠보낸다 주여!하고 하지 .. 그룹명/이쁜글 모음 2007.10.24
일곱색깔의 하루 일곱 색깔의 하루 빨간색 띠는 내 마음에 열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오늘 하루 좋은 일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찾아내고 그것들과 함께 행복하라고 재촉합니다. 주황색 띠는 내 마음에 인내를 가르칩니다. 오늘이란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기다림으로 내일의 기쁨을 찾아가는 길목이라고 가르.. 그룹명/이쁜글 모음 2007.10.16
사람이 그리울때 빈 가방 하나 메고 길 나섰지요. 새도록 내린 비가 나 모르는 새 하늘을 거울처럼 닦아 놓았어요. 얼굴이 비칠까 봐 자꾸 하늘만 쳐다봤지요. 비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알고 보면 다 제 생각만 하며 사니까요. 꼭꼭 숨어 한 세월 잊어버렸죠. 문득 사람이 그립데요. 그럴 땐 길 나서야 해요. 먼길 .. 그룹명/이쁜글 모음 2007.10.15
가을의 병 당신이 오기를 기다리는 걸 보니 가을이군요. 어느 해나 잊지 않고 오지 않았던 당신 다시는 기다리지 않겠노라고 수도 없이 맹세하고 돌아서서 또 맹세했는데 어쩌면 좋은가요 가을이 왔으니 어제는 문 밖에서 기다리고 오늘은 문 안에서 기다리고 문은 열리지 않고 문은 닫혀 있고 나를 기다린 적 .. 그룹명/이쁜글 모음 2007.10.09
이 가을에는 ',600,200)" onmouseout=toggleItem(this);>주소추가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내 욕심으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리없이 함께 울어줄 수 있는 맑고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집착과 구속이라는 돌덩이로 우리들.. 그룹명/이쁜글 모음 2007.10.05
아름다운 중년 아. 름. 다. 운 중. 년 중년은 많은 색깔을 갖고 있는 나이이다 하얀 눈이 내리는 가운데서도 분홍 추억이 생각나고 초록이 싱그러운 계절에도 회색의 고독을 그릴 수 있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본다 중년은 많은 눈물을 가지고 있는 나이이다 어느 가슴 아픈 사연이라.. 그룹명/이쁜글 모음 2007.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