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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이라하면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한일합방 당시 일본사람들이 한국사람을에게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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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냄새때문에 더욱 미개인 취급을 했다는 아픈 추억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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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웅이 곰과 호랑이에게 준것이 쑥과 마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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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곰이 이겨 환웅의 부인이 되어 단군왕검을 낳는게 단군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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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같이 마늘은 한국인들에게 빠져서는 안되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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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이 세계적인 음식이라 언제부터 재배 되었는지는 확실히 알수가 없으나 우리나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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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이전부터 재배한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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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계절별 영양조사’보고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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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여름철에 쌀(백미) 다음으로 마늘을 자주먹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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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김치나 소금보다 자주 먹는다는 통계다. 그러다 보니 한국인은 마늘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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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인, 나트륨, 티아민, 비타민C 등 영양소를 상당 부분 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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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늘을 어떻게, 얼마나 많이 섭취해야 하는지 등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마늘에 대한 궁금점들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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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어떻게 먹는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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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중에 소위 도를 닦는다는 사람들은 해풍마늘을 즐겨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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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야산에 마늘을 많이 심었는데 바닷바람을 받고 자란것을 해풍마늘이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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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을 통채로 불위에 얹어 조금 �었다 싶을때 까서 죽염에 찍어 먹으면 마늘의 기와 바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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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 한번에 섭취해서 몸에 기가 넘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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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마늘 냄새때문에 �히거나 구워먹는 경우가 많은데 혹자들은 열을 가하면 영향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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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되어 효능이 없다고들 한다.그러나 줄어드는 성분도 있지만 생성되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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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마늘의 알릴설파이드는 효소(알리나제)에 의해 알리신으로 변하는데 열을 가하면 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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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도가 떨어져 알리신이 줄어든다. 열에 약한 수용성 비타민인 C와 B도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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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의 활성도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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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한다. 열을 가한 마늘은 생마늘에 비해 항산화 물질 활성도(150℃, 4시간)가 약 50배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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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페놀(140℃, 2시간)과 플라보노이드(150℃, 1시간) 함량은 각각 약 7배, 약 16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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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당(140℃ 1시간) 함량도 생마늘에 비해 약 7배 높다. 구운 마늘에서 단맛이 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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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얼마나 먹어야 할까?
마늘은 다른 음식과 달리 섭취용량이 없다. 좀 많이 먹어도 수용성 성분이 많아 대부분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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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배출되므로 특별한 부작용 없이 마늘의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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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 결핍으로 피로를 잘 느끼고, 입맛이 없고, 동맥경화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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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사람에게 마늘이 좋다. 마늘 보충제의 경우 성인은 하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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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가루 1스푼, 마늘환(70%, 0.5g)은 10~15개, 마늘즙·농축액·진액·음료(약 97%, 80㎖)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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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병)정도가 적당하다. 노약자는 성인의 절반, 어린이는 성인의 3분의 1을 섭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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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을 삼가야 하는 사람도 있다
생마늘은 위벽을 자극하는 알리신이라는 물질을 내놓아 위벽을 헐게 하므로 위장병이 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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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약한 사람은 피해야 한다. 또 마늘에는 혈액 응고를 막는 성분이 들어 있어 와파린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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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용해제를 복용하고 있는 심장병 환자들이 마늘을 먹으면 지혈이 잘 안 된다. 지혈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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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므로 수술 1주일 전에는 삼가야 한다. 이론적으로는 혈전생성을 방지하는 은행물, 징코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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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3지방산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사람도 마늘을 섭취하면 지혈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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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을 먹으면 정말 성기능이 강화되나
성욕감퇴는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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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진시키고, 수분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마늘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마늘의 알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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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은 혈액순환을 통해 세포에 활력을 주고, 생식샘을 자극해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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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을 강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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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가 없는 마늘은 효능이 없나?
아니다. 마늘에 열을 가하거나 숙성시키면 냄새를 유발하는 알리신, 스코르니딘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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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화합물이 줄어든다. 반면 숙성시 간질환 및 암 예방, 항산화작용 등을 하는 S-아릴시스테인(SAC) 성분이 생성된다. 또 찬물에 4시간 정도 담가두면 특유의 맛과 냄새를 내는 알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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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이 줄어든다. 고기, 생선, 달걀, 치즈, 우유 등 단백질이 많은 음식, 파슬리와 함께 먹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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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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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의 의학적 효과
- 항암효과: 동물실험 결과 간암, 위암, 폐암, 전립선암 억제
- 항균효과: 알리신 1㎎에 페니실린 15단위 상당의 살균효과
- 심장병 억제: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과 농도 낮추고, 혈관 내 혈액응고 방지
- 스테미너: 알리티아민 성분이 신진대사 촉진
- 노화방지: 활성 산소 및 체내 과산화 지방 생성 억제
- 근육증강: 크레아틴 성분이 근육 생성 촉진
- 피로회복: 알리티아민 성분이 피로 물질 분해
- 해독작용: 시스테인 메티오닌 성분이 해독 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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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이 더 강한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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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품종은 크게 남해안 근처의 따뜻한 곳에서 자라는 난지형(暖地形)마늘 과 내륙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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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도 지방의 추운 곳에서 자라는 한지형(寒地形)마늘 로 나뉜다. 난지형은 8~9월에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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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해 5월초에 수확하는 조생종으로 대표적인 지방 품종으로는 남해·고흥·제주·완도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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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는 것들이 있다. 한지형은 9월 하순부터 10월 사이에 심어 다음해 6월 중순이나 하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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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하는 만생종으로 함양·논산·의성·영덕·서산·단양·울릉도 등에서 심는다. 한지형에는 속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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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져 있다.그래서 의성육쪽마늘이 우리나라의 대표마늘로 알려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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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회사들이 잇따라 흑마늘 음료, 흑마늘 환, 흑마늘 진액 등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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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늘은 생마늘을 구운 뒤 40~90℃ 온도와 그에 맞는 일정한 습도에서 20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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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숙성·발효 시킨 것으로 숙성과정에서 마늘 냄새를 유발하는 휘발성 성분이 줄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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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당함량이 높아져 새콤달콤한 맛까지 난다.
흑마늘은 일반마늘에 비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무려 10배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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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산소를 제거하는 SOD(Super Oxide Dismutase) 함량이 높고, 생마늘에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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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물질인‘S-아릴시스테인’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암 예방, 콜레스테롤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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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 개선, 심장병 예방 기능도 일반 마늘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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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늘은 일반 마늘에는 없는 안토시아닌 성분도 많다. 안토시아닌은 인슐린 생성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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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까지 증가시키며 심장병과 암 등을 예방한다고 알려진다.
한국식품연구소는“흑마늘은 위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생마늘과는 달리 공복에 먹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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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며“일본인들은 이미 술안주나 반찬 등으로 많이 먹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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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 마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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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일반인들이 아는것과 달리 전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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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주는 마늘은 특유의 냄새때문에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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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요즘은 마늘을 이용한 많은 음식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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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좀더 친숙해 져서 자신의 건강을 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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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기회에 마늘을 이용한 음식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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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 마늘을,그러면 보약이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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