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간식, 술 안주.....ㅎㅎ

고추 만두... ㅎㅎ

아침이슬처럼~~~ 2014. 7. 24. 00:04

     날씨가 ..장마철로 접어들고 나니... 종일 비가 오락 가락 한다

 

   참 . 이상하지?  이런날엔 왜 꼭 부침개... 이런게  생각나냐구요~~~!!ㅎㅎ

  저녁에 퇴근하고 오는 남편...  에게... 막걸리 한잔 줘야겠다 생각하고....

  냉장고를 열었다...

 어젯저녁..

 마트에서 사다논 .. 여러가지 채소...

 

우선.. 오이맛 아삭이 고추( 울 신랑은 매운걸 못 먹는다...)나는 엄청 좋아하는데...

  다섯개를 ..반으로 잘라서 씨를 털어내고...(반 잘랐더니.. 10 개가 되었다 )

 

 

 

  당근... 양파... 갖은 채소... 쏭쏭 다지고 다져서....

  돼지고기  다져서 볶아두고....

  깻잎도 쏭쏭쏭.....

  고추속을 채울 소를 만들어 놓고....

 과정 샷이 너무 많아서...

중간 중간... 생략하고... 설명으로....ㅎㅎ

 

 

 

반으로 갈라놓은 고추뱃속에다.. 빵빵하게 채워 넣었다....

 

  밀가루.. 조금.. 묻혀서..(조금 묻혔는데... 화면엔 많은것 처럼 보이네...) ㅎㅎ

 

 

계란을 풀어서 소금으로 간 하고..   밀가루 묻힌 고추를... 잘 데리고 와서...

 계란물에.. 퐁당.. 목욕을 시켜서.....  잘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 약하게 불 조절 하고... 노릇 하게... 지져...

 

 

고추만두.. 10 개가 만들어졌다...  아삭이 고추라 엄청  크기도 하다.... ^^~~

  내친김에... 울 아들넘 좋아하는.. 애 호박 부침개도 ... 만들고..

 (작은 애호박 한개 썰었더니... 양이 꽤 많앗다 )

 

 깻잎 몇장 남은것은... (요건 내가 좋아한다 ..깻잎 향이 좋다...)

 반으로 접어서.. 부침개 몇장 만들고....

 한참을 주방 에서   바쁘게... 부침개를 해 댔다... 에고 허리야!~~ㅎㅎ

 

 

 

 식탁이 그득하다...

  요 부침개로...

오늘 저녁.. 울 남편은 막걸리 한 병... 맛있게 .. 먹고...

지금 꿈나라  여행중이시다~~~ ㅎㅎ

 아들녀석도 ..  마찬가지...

에고!~~ 나도 이젠 자야지...12 시가 넘어가고 있는 야밤에... 잠도 안자고... 이짓이네....